보청기 수명 연장의 지름길: 보청기 클리닝

By Bob.Fornal   보청기를 사용하시면서 보청기 클리닝(청소)은 보청기 수명 연장의 지름길입니다. 보청기 수명을 연장하는 6가지 방법에서도 보청기 클리닝의 중요성을 언급하였습니다. 청소를 잘 해주기만 해도 자신의 은행 잔고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입니다. 보청기 내구 연한이 5년이라지만 사용자의 관리에 따라 5년 이하가 될 수도있고, 5년 이상 연장해서 사용하실 수 있는거죠. 오늘은 보청기 클리닝 도구가 더욱 간편해 져서 포스팅합니다.

 

스타키 제품의 데스티니 모델에 제공해 드렸던 개인용 클리닝 도구입니다.

 

근데 이번에 S시리즈 출시하면서 위 세가지 도구가 한가지로 통합되었습니다. 세 가지가 하나로 통합되면 참 편리하겠다 싶었는데 말입니다. 용도는 위에부터 설명드리면 귀지제거 툴, 환기구(벤트) 클리닝, 보청기 솔(마이크나 레시버 표면을 쓰는) 이 되겠습니다.

 

     

 

세 가지기능이 하나로 통합 되었는데, 우측 그림 보시면 한가지 더 추가되었습니다. 건전지를 넣었다 빼었다 하는데 상당히 편리합니다.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위 그림은 보청기 벤트가 있는 경우, 벤트가 귀지로 막혀 있을 수 있으니 이것 역시 제거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보청기 페이스플레이트 위측 12시 방향에 있는 작은 구멍이 마이크로폰(소리가 들어가는 공간)이고, 우측의 3시 방향의 안테나? 처럼 생긴것이 손잡이입니다. 좌측 9시 방향의 구멍이 환기구(벤트) 입니다. 통상 마이크부분은 손으로 보청기를 넣을 때/뺄 때 손가락 지문의 더러운 때나 먼지가 그대로 쓸려서 마이크로폰 내부 주면에 미세한 먼지로 남게 됩니다. 레시버(스피커)는 귀지(마른귀지, 젖은 귀지, 귀 내부 땀)가 많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클리닝 타이밍을 놓쳐버리면 계속적으로 그러한 이물질이 쌓여서 굳어져 버리게 됩니다. 결국 이는 마이크나 레시버의 민감도를 저하시키고 결국 작동불능의 단계까지 가버리는 것입니다.  

 

 

 

 

 

벤트 앞부분 부터 뒤쪽 까지 줄이 들어가서 나와야 합니다. 사진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보청기 표면(쉘: 빨간색 부분)은 크리넥스 티슈로 닦아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우리가 아침에 세수를 하고 나와도 오후되면 얼굴에 기름이 끼는 것 처럼, 보청기를 착용하고 반나절만 지나도 보청기 표면이 얼굴의 기름기마냥 맨질맨질 미끄럽습니다.

 

보청기~!! 관리 해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