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최고는 아니더라도 "이런 청각전문센터 하나 쯤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바탕이 '사람 중심', '사람 냄새 나는 곳', '왔다가면 기분 좋은 곳'의 느낌이 절로 묻어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난청자분들 그리고 보청기 사용자 분 입장에서 쾌적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보청기 사용자분들은 혼자가 아닌 시간 외에 타인과 함께 있는 시간에는 늘 불안함을 마음에 담고 살고 있습니다. 행여나 잘못 알아들어 실수할까 봐, 대화를 놓칠까 봐,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불편할까 봐. 이외에도 많죠. 보청기 사용자 분들은 노파심에 어디를 가더라도 불안하고 불편함이 늘 마음 속에 작게라도 남아 있는데 마음편하게 후한 대접을 받는 곳이 어디일까요? 바로 청각센터가 아닐까 합니다. 자신의 불안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고 내 이야기를 들어줄 단 한명의 누군가가 필요한 거죠.
지난 12년 동안 대한민국 전국구로 구석구석 보청기 센터를 대상으로 안다녀 본 곳이 없을 정도로 컨설팅과 코칭을 해드렸습니다. 또한 미국이나 유럽, 중국, 일본 등 출장길에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각국의 보청기 센터도 방문해서 식견을 넓히려 부단히 정성을 쏟았습니다.
안국역에 위치한 "웨이브히어링"은 바로 지난 12년 저의 경력을 집약시켜 실현하고자 하는 공간으로 제가 도달한 결론은 바로 "사람" 입니다.
청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전문가)과 청각서비스를 받는 '사람'(고객), 모두 공통점은 사람 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청기 브랜드를 홍보하고, 브랜드를 광고하는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대신 보청기를 필요로 하고 또 현재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께 각도를 맞추겠습니다. 바로 보청기 착용자의 삶을 개선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자 합니다.
저는 손님 맞을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제가 만나고 싶은 손님은 아래와 같은 분들입니다.
1) 신규구입(생애처음)
- 보청기에 대해서 막연하게 가격과 정보를 찾고자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으시는 분.
2) 신규구입 (기존 사용자)
- 이미 사용 중이시나 내용연수에 이르러 새로 구입을 생각하시는 분.
3) 기존 사용자 피팅 (타 매장 구입자)
- 구입하신 대리점/센터와의 불편한 관계(이사.감정싸움)로 조절이나 관리를 못받고 계시는 분.
- 병원에서 구입하신 분들 중에서 관리나 서비스 문제로 불편한 상황에 놓이신 분.
> 나의 청력과 나의 보청기 관리좀 새롭게 해줄 곳을 찾고 계시는 분.
4) 보청기 포기 했는데 다시 사용하고 싶어요.
- 제가 가장 안타까워 하는 대상이 바로 4번입니다. "보청기 맞춤후 재구성" 을 해드립니다.
아래 이미지는 안국역에 위치한 "웨이브히어링"이란 공간입니다. 청각학이라는 학문을 전공하고 지난 12년간 학계 그리고 업계의 경험을 토대로 제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만든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서 바로 위에 언급한 4가지 손님 유형을 뵙고 싶습니다.
아! 가격이요? 서프라이즈 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제 블로그는 업계 이해관계자 분들께서 너무도 많이 그리고 자주 보시고 계시기 때문에 가격 언급은 절대 블로그 내에서 하지 않습니다. 가격이나 금액은 웨이브히어링에서 저를 뵙고 하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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