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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_상담테크닉

소음(노이즈): 불쾌하거나 또는 원치 않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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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음을 영어로 노이즈(Noise)라 하죠? 이 소음은 일상적인 삶에 있어서 개인의 취양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청각학에서는 소음을 말소리와 구분하여 상대적인 개념으로 분류합니다. 오늘은 소음(노이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청각학에서는 말소리를 신호(Signal)라 하고, 소음과 말소리를 이 차원적으로 구분하는 부분이 많습니다.즉, 내가 듣고자 하는 소리는 신호(시그널)이며, 이를 방해하거나 불쾌하거나 원치 않는 소리를 소음(노이즈)이라 분류합니다.

청각학, 특히 보청기와 관련된 부분에서 언급되는 소음에 대한 정의는 "불쾌하거나 또는 원하지 않는 소리"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소음을 뜻하는 Noise는 'nausea'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으며, nausea는 배멀미(seasickness)를 뜻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 소음에 대한 보다 현실적인 대답은 무엇일까요? 특히나 말소리만 잘 듣고 싶어하는 보청기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말이죠. 이는 내가 듣고자 하는 소리(즉, 말소리를 의미합니다)를 방해하는 그 모든 소리가 소음(노이즈)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사랑하는 여자 친구와 스타벅스에서 마주 앉아서 얼굴을 보고 이야기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해 보세요. 주변 사람들의 웅성거림에 여자친구가 목소리가 들릴랑 말랑 거립니다. 짜증이 나시겠죠... 조용히 이야기 하고싶은데 말이죠? 이때 남자친구의 머리속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주변 환경으로 슬슬 신경이 거술려지고, 짜증이나고 말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자니 신경이 피곤해짐은 느끼게 되고 결국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소음은 이처럼 놓여진 상황에 따라서 생리적으로(Physiologically), 심리적으로 (Psychologically) 영향을 줍니다. 내가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이런 교묘한 방법으로 사람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음으로 부터 다음과 같은 마음의 감정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신경이 예민해 지거나 공격성향이 나타나거나 과도한 긴장,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지거나, 불면증이 생기는 일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정상청력을 갖고 있는 사람도 이러한데 난청으로 인해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보다 더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가시는 겁니다.


☞ 소음(노이즈)는 떄론 조요하고 평온함을 깨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용한 실내에서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 컴퓨터의 팬돌아가는 소리도 소음으로 간 주 될 수 있습니다.

소음- 안들으면 그만이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절대 그렇지가 않습니다. 정상청력은 소음과 말소리를 구분하는 능력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난청을 갖고 계시는 분들은 그 능력이 유지되지 않고 손실되기 때문에 보청기로 보상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청취 장소, 그 때의 신호대 잡음비에 따라 변수가 많기에 생각보다 소음으로 인해 듣고자 하는 소리가 방해를 받게 됩니다. 여전히 이 기술은 보청기 및 청각에 있어서 연구 개발 영역입니다. 

갑자기 어느 회사의 보청기 광고 문구가 생각이 납니다. "또렷하게 잘 들립니다. 소음은 안들리고 말소리만 똑똑히 들립니다." 아직 아닌거 다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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