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식약청 보도와 관련하여 청각전문가의 존재의 필요성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청기 제조사에서 제품 출고 이후에 고객이나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이전에 다시 한번 성능이나 고객의 청력에 적합한지 필터링 역할을 해주는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청력검사 없이 개인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청기를 구입한 다는 것은 소비자 개인의 취사 선택의 문제이기에 전문가 통제 밖의 일이라 생각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버젓이 청력검사를 하고 귓본도 채취하고 그에 맞는 보청기를 제조사에 주문하고, 제작 되어 고객이 착용하기 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있지요.
충분하게 성능을 점검할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Photo By http://www.4science.net/main.asp..._science


아무런 여과없이 고객에게 곧바로 전달된다면 전문가의 존재감이 사라지는 것이지요. 보청기라는 것이 단순히 유통과정 몇 단계 쯤 거쳐서 판매가 이루어지는 전자제품 정도로만 생각을 하다보면 오늘날과 같은 문제가 불거졌을 때 소비자의 불신만 커질 수 밖에 없고, 이익관계에 매달려 니탓 내탓만 하는 형국이 벌어질 수 있겠죠.


☞ 보청기는 의료기기입니다. 구입 전 보청기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청력검사까지 수행되어야하며 그 결과에 대해 사용자 및 그 가족들에게 적정한 상담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사용자가 전문가의 상담을 충분하게 이해한 후 구입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후 보청기 전문가는 사용자의 청력 맞는 정적 스펙을 제조사에 전달했을 때 비로서 보청기가 제작되는 것입니다.


적정 스펙이라 함은 보청기의 출력 및 이득 등이 해당 사용자에게 적정한지가 고려되어야 하며, 맞지 않는 경우 제조사의 제작 담당자와 협의 내지는 상의가 진행되어야 하구요. 이러한 모든 과정 하나하나에 전문성이 스며들어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설령 이번과 같이 제조사에서 부적합한 보청기를 제조 후 출고되었다 하더라도 판매하는 대리점 또는 난청 클리닉에서 전문가로서의 필터링 역할이 충분히 발휘되어 문제점이 발견되면 해당 제조사에 건의를 하는 시스템이 올바른 전문가의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식약청에서 불거진 내용이 이와 유사하게 미국에서도 발생한 듯
싶습니다. 며칠 전 제가 포스팅한
미국 FDA가 제안하는 보청기 구입 시 체크 리스트 7가지를 보면 보청기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도 FDA를 통해서 권고될 정도라 하면 그 뒷 배경을 보면 최근 미국에서도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 듯 싶습니다. 아마 우리나라도 이와 유사하게 보청기 구입에 관한 가이드가 식약청을 통해 발표될 수 있습니다.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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