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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형보청기

벨톤보청기 초소형고막형(IIC), 마이크로 인비자17 (micro-Invisa)로 청력보완 30대 초반의 공무원으로 일하고 계시는 분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착용키로 한 '보이지 않는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 (IIC, Invisible In Canal)'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웨이브히어링에는 사이즈 문제로 초소형고막형 보청기 문의가 많은 편입니다. 보청기 메이져 제조사 가운데 오늘은 벨톤보청기 편을 소개합니다. 30대 사회생활을 하는 분들은 청력손실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외부로 부터 보이는 부분에 민감한 편은 사실입니다. 성별이나 개인차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여성분인 경우 더더욱 착용시 나타나는 미용적 측면을 많이 신경쓰여 합니다. 웨이브히어링에서 보청기 제작 후 고객께 보청기가 인도되기 전에 제조사에서 제작된 보청기를 토대로 웨이브히어링 자체 QC(Quality Control) 검수 과정을.. 더보기
[고막형보청기] 보청기 사이즈, 안 보일려면 귓본이 깊게 잘 나와야 한다. 제가 보청기 피팅 교육이나 강의에서도 중요하다고 언급드리면서 꼭 짚어 드리는 부분입니다. 고객들은 이왕 보청기 하는거 보청기가 작고 이쁘게 그리고 외부에서 보았을 떄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심적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객이 완성된 보청기를 찾으러 가는 날 (HAOD, Hearing Aid Orientation Delivery),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크다 싶은 마음을 갖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 것 같습니다. 보청기 피팅에는 물리적인 측면과 음향적인 측면이있는데 오늘 설명드리는 부분은 물리적인 측면으로 보청기가 고객의 귀에 딱 맞아야 합니다. 여기서 '딱 맞음'이란 표현은 아주 미세하지만 아프지도, 않고 아주 미세하지만 헐겁지도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아주 비위 맞추기 힘들죠? 그리고 사이즈 .. 더보기
[웨이브히어링] 이런경우, 초소형 보청기(오토렌즈)는 불가능한 사례입니다. 이왕 보청기를 착용하는거 타인의 시선 때문에 보청기 착용을 결심하지 못한 분들께는 초소형 보청기(오토렌즈)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귀 내부(외이도)의 상태가 초소형 보청기를 장착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첫 단계입니다. 여기서 부적합한 판정이 내려지면 초소형 보청기 제작 자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착용 대상자 조건에서 제외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귓본 채취 이전에 외이도 상태를 체크하는 곳에 포인트를 두어 포스팅 하겠습니다. 다양한 외이도(ear canal) 형태 사람마다 손가락 발가락 모습들이 다 다른 것처럼, 귀 내부도 참 다양합니다. 각도가 심하게 구부러진 사람도 있고, 귓구멍부터 고막까지 거의 일자로 되어 있어 고막이 바로 보이시는 분들도.. 더보기
보청기 크기 변경을 이유로 다시 제작하고자 하는 경우, 꼭 지켜야할 사항 대한민국에서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분들 중 70% 이상은 맞춤형 형태의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맞춤형이란 사용자의 귀 내부의 실리콘 재질을 이용하여 귓본을 떠서 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보청기 구입 시점에서 보청기 사이즈를 변경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보청기 크기 변경을 이유로 다시 제작(Remake)에 들어갈 경우, 고객을 다시 센터에 오게하여 귓본을 한번 더 채취하셔야 합니다. 사진 dfunkd.com 보청기 크기 변경을 이유로 다시 제작에 들어갈 경우, 고객을 다시 센터에 방문케하여 귓본을 한번 더 채취하는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고객을 다시 방문하게 하는게 서로에게 귀찮은 일이라 생각하여 원래 귓본으로 한다거나 제조사에게 알아서 제작해 달라고 하는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고.. 더보기
오토렌즈, 이제는 사운드렌즈(SoundLens)입니다. 오토렌즈(OtoLens)보다 5dB 이득을 높인 사운드렌즈(SoundLens)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로서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 착용을 희망했으나 출력/이득이 부족해서 아쉬워하셨던 분들께는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가격은 오토렌즈와 동일합니다. 사운드렌즈는 기존 오토렌즈와 동일하게 16채널 맞춤형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입니다. 달라진 점은 110/35(오토렌즈)로 제공되던 메트릭스가 110/40(사운드렌즈)으로 추가 5dB 이득을 더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소비자 가격도 오토렌즈와 동일하며, 보청기 쉘 색상 역시 특이하게 블랙(검정)으로 제작하는 점도 동일합니다. Updated on June 3. 2011 [브라이언송의 관련글] 스타키 초소형 보청기 "오토렌즈"에 대한 모든것 더보기
M군이 말하는 보청기 양이 착용 시, 2% 부족한 4가지 상황 보청기 착용 효과를 가장 쉽게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보청기를 양쪽에 착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전에 양이 착용 효과에 대한 부분이 검토되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양쪽으로 착용만 해서 끝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소리의 균형, 즉 발란스를 맞추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며칠 전 좌/우에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는 학생(M군)이 질문을 주셨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자신의 청력 상태를 알고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파악하고 있는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보청기를 양쪽에 착용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과연 언제, 어떻게 불편해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소리를 양쪽 귀로 듣게 됩니다. 오른쪽 귀를 통해서 그리고 왼쪽 귀를 통해서 소리에 대한 정보가 청신경을 따라 뇌로 전달 되어지고, 뇌에서 소리에 대한 정.. 더보기
트위터를 통한 포낙(Phonak) 사비아 사용자와의 초소형 보청기 오토렌즈 상담 주로 페이스북을 이용하다 보니 트위터를 소홀히 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트위터에서 Follow 해주신 분이 계셨는데 내용을 어제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오토렌즈를 고려하고 계시는 포낙 제품 사용자 분의 이야기 였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알게되는 보청기 사용자분과의 교감은 언제나 유쾌합니다. 저의 늦은 연락에 대해서 오해 없으시길 바라면서, 약속드린 것처럼 문의하신 내용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주고 받은 K님과의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K님이 자신의 상태를 알려주셨고 질문 사항에 대해서는 차례대로 답변을 달아드리겠습니다. K님은 현재 포낙(Phonak)사의 사비아(Savia) 모델을 사용하고 계시는데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사비아(Savia) 모델과 스타키 오토렌즈(OtoLens.. 더보기
초소형보청기 '오토렌즈' 실제 접수된 귓본 케이스 비교 PASS or FAIL 오토렌즈에 대한 관심이 실제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6일(화) 공식 런칭 이후 주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런칭 이후 워킹데이(수,목,금) 3일 동안 스타키코리아에 오토렌즈 제작으로 오더(Order In;접수되어 제작으로 진행)된 귓본 중에서 적합한 귓본과 그렇지 못한 귓본을 골라보았습니다. ☞ 귓속 모형을 투명 아크릴로 제작하여 만든 상담용 이어블럭입니다. 기존의 고막형(CIC) 보청기(빨간색 보청기)와 오토렌즈(검정색)를 외이도 깊이에 맞게 실제 사이즈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우측의 그림은 오토렌즈만 삽입한 귀 모형입니다. 기존의 고막형(CIC)보다 한 단계 더 안쪽으로 깊게 장착하게 되는 것이 오토렌즈(초소형보청기)의 핵심입니다. 그래야 외부에서 전혀 보이지 않게 되며 전문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