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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히어링] 보청기 평균 수명은 왜 5 년일까? 요즘에는 보청기에 대한 국민적인 인식이 많이 확산되었습니다. 매스컴을 통한 각 회사들의 광고와 소음이 유발되는 현대 사회에서 난청(청력손실)에 대한 경고차원의 의료 관련 기사들도 보도 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탓입니다. 그래서 보청기가 홍보되고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보청기라는 것도 수명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해서 많은 질문을 주시곤 하는데 표준적인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내용은 어떤 아드님께서 아버지께 보청기를 해 드린 모양입니다. 흔히들 보청기를 부모님께 해드리는 대표적인 시즌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일년 중 추석을 기다렸다가 추석 즈음에 보청기를 구입하는 정서는 조금 지나간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이라는 한국 정서가 부모님을 생.. 더보기
(아이패드 체험) 일대일 상담에 활용도가 아주 좋은 iPad 지난 금요일에 업무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는 회사 대표이사님의 배려로 미국 본사로 부터 아이패드(iPad)가 도착하였습니다. 이미 업무 목적으로 대표이사님은 사용하고 계셨고, 중간에 틈틈히 만져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설치하고 주말에 학회가 있어서 세미나장에 들고 나갔는데 역시 물건이었습니다. 일대일로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설명해주고 보여주기에는 최적의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정식적으로 런칭되지 않는 물건을 사용해본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호기심이 가득했습니다. 아이패드를 받고나서 주말에 학회 장에 이 녀석을 데리고 나가기 위해 이것저것 설치하고 알아볼 시간이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세미나 장에서 아이패드를 하루 종일 만지막 거리면서 전에 사용했던 그러나 지금은 이미 다른 사람의 품에.. 더보기
[웨이브히어링] 한국인으로서 미국 청각학 박사(Au.D)과정을 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 문턱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청각학 박사과정(Au.D)를 공부하고 계시는 한국 여자분께서 어제 제에게 메일을 통해 문의주신 내용을 소개할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답변드릴 수도 있지만, 저 또한 가져본 생각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생각을 갖고 Au.D 학위를 위해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기에 서로 공감해 보자는 차원에서 포스팅을 합니다. 문의 주신 Y님의 이해를 구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박사라는 학위를 표시할 때는 Ph.D.라고 하죠. 역시 청각학에서도 Ph.D.라는 박사 학위 과정이 있습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인가 미국에서 큰 바람이 불었습니다. 아카데믹한 측면의 Ph.D. 보다 Au.D라는 신종 학위과정이 생겨난 것이죠. 실제 업무 현장에서 임상 .. 더보기
호주,맥콰리 대학(Macquarie Univeristy)의 청각학 석사과정 커리큘럼 어제 페이스북에서 만난 친구에게 도움도 줄 겸, 예전부터 알고 싶었던 호주 맥콰리 대학의 청각학 과정에 대해서 알아볼겸 해서 인터넷을 뒤져 보았습니다. 청각학 과정의 정식명칭은 Master of Clinical Audiology 입니다. 줄여서 MClinAudiology 이라고도 합니다. 석사과정에서 어떠한 과목들을 배우는지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맥콰리 대학 홈페이지 상단의 검색란에서 Clinical Audiology 라고 검색어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학과 소개의 정식 명칭은 Master of Clinical Audiology 라고 나타납니다. 한국어로 설명드리자면 '임상청각학' 정도 되겠습니다. 그 아래 박스에 보시면 순서대로 학과소개, 이수과목, 경력, 지원방법, 문의 등으로.. 더보기
호주 워홀을 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친구와 페이스북을 통한 만남 오늘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서 호주에서 워홀(워킹홀리데이)을 하고 있는 한 젊은 한국인 친구를 만났습니다. 예전의 제 모습이 생각나서 기쁜 마음으로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을 온라인 채팅과 쪽지를 통해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젊음의 최대 장점이 무엇일까요? 더구나 자신의 진로인데 말이죠. 정답은 무조건 두들이고 들이대는 것 아닐까요? 이러한 시도와 도전이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밑거름이 됩니다. 화이팅!! 하세요.^^ 제 블로그를 통해서 참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이비인후과 의사 선생님, 병원의 청각사님, 보청기 전문 딜러님, 그리고 현재 청각학을 공부하는 학부 및 대학원생들, 보청기 비지니스를 준비하시는 분들,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본인 및 어린 자녀가 보청기를 사.. 더보기
페이스북을 활용하여 고객과 소통하기 페이스 북(facebook).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죠. 페이스북(Facebook) 설립자인 마크 주커버그는 2008년 포브스 선정 세계의 억만장자에 15억 달러의 자산으로 785위에 올랐으며, 동시에 유산 상속이 아닌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중 최연소로 기록되었다(위키피디아) 고 합니다. 온라인을 통해 소셜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얻어지는 쏠쏠한 재미와 흥미가 있습니다. 스마트 폰의 열풍으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저는 가입한 지는 조금 되었지만 최근에야 사람들이 제 담벼락에 글을 남기고, 친구맺기가 이루어져서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해 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친구 맺기 하지 않으실래요?! 여러분의 오래전 친구들, 업계 종사자, 보청기 고객(환자), 학교 동문, 동호회, 회사 관.. 더보기
2010 귀의 날, 무료 건강 강좌에 참석해 보세요. 귀의 날은 "귀의 건강을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1961년부터 정해졌는데, 숫자 9와 귀의 모습이 비슷해 매년 9월 9일로 정해졌습니다. 평소 귀 건강이 좋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집에서 가까운 곳의 병원에서 진행되는 무료 강좌에 참석해 보심이 어떨까요? 건강 강좌가 진행되는 병원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대한이과학회 “귀의 날” 대국민 강연회 (9월 8일) 일시: 2010년 9월 8일 (수) 13시-17시 장소: SETEC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3호선 학여울역 주제: 난청과 이명의 치료 강연회 일정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난청과 이명" 건강강좌 (9월 9일)  한림대성심병원 "소음성 난청과 이명, 보청기’ 건강강좌 (9월 9일)  * 9월 9일 제2 별관 5층 문화홀 * 이효정 교수: ‘소음성 난청의 최.. 더보기
미국의 10대 청소년 20%가 난청 (국립건강영양조사결과) 미국의 10대 청소년 5명 가운데 1명이 난청이라고 합니다.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15년 전보다 30%나 증가했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에 못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주 미국 NBC 와 CBS에 보도된 뉴스 클립을 소개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산하기관에서 수행한 국립건강영양조사(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에 따르면, 미국 청소년 가운데 5명 중에 1명이 경도난청에 노출되어 있다는 새로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msnbc.com 2010년 8월 17일자) 청소년의 경미한 난청의 문제점은 어디에 있을까? 경도 난청(Slight hearing loss)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