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즐거움에 깊이 빠져 계신 한 대학원생의 메일입니다.  현재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보다 실용적인 학문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있는 학문으로 청각학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메일 받을 때 마다 저 또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라는 사실에 다시 한번 블로깅 활동에 보람을 느낍니다. Y님,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진 cslc.nd.edu

 

 

현재 대학원에서 언어학을 전공하신 대학원 학생이 호주 유학과 관련하여 메일을 주셨습니다. 메일 주신 분의 전공만 놓고 보았을 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청각학을 석사부터 시작하는 여타의 외국 대학원 커리큘럼을 놓고 보자면 아주 훌륭합니다.

 

 

영어를 전공하셨고 언어/청각학의 기본이 될 수 있는 언어학도 하셨기에 청각학을 하시기에는 기본과정이 탄탄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청각학이라는 실용적인 학문을 본인이 원하시기에 재미있게 수학할 수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튼튼한 기본바탕을 갖추고 계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내주신 메일 내용만 놓고 보더라도 배움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본 경험이 느껴집니다.

 

 

 

이분과 같은 고민을 갖고 계신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포스팅 해드립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대학원에서 언어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선생님의 블로그 참으로 잘 읽고 있습니다.

 

저는 언어학을 공부하다 보니 참으로 다양한 분야를 접하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phonetics & phonology 를 꽤 재미있게 공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고 언어학이 좋아서 대학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청각학에 대해 약간 관심이 있는 정도고 잘 알지는 못하였으나, 선생님의 블로그를 자주 읽게 되면서 나날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

하지만 대학원에서 본격적으로 언어학을 공부하다 보니, 실생활과 거리가 있고 너무 학문적인 느낌이 강해 저는 이 공부가 재미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 약간은 회의가 들었습니다. 저는 뭔가 실용적인 것,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학문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제 머릿속에 청각학이 스쳤고, 제가 좋아하는 언어 쪽 관련된 학문임과 동시에 미래 전망, 직업 시장에서도 아주 밝은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생물 과목을 너무 좋아해 고등학교때 늘 점수를 잘 받았었습니다. 제가 아주 좋아했던 과목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게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오늘 메일을 드리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제 유학 준비에 있어 조언을 구하고자 함입니다. 아직 확실히 정한 것은 아니지만, 언어학으로 유학을 생각하고 있던 제가 이쪽으로 자꾸 마음이 기울고 있기에 많은 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저는 호주에서 지낸 경험이 있어서 유학 국가로 호주를 생각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는 그곳에 정착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선생님 블로그에서 한국으로 휴가를 오신 호주 국적의 한국인 Audiologist와 인터뷰를 하신 포스팅을 봤는데,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그분의 이메일 주소를 좀 얻을 수 있을까요? 호주의 상황과 유학에 대해 좀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청각학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는 제가 이 학문을 알기 위해 읽을 만한 기본서 한 권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적어도 제가 책 한권 정도는 찬찬히 읽어 보고 그 후에 뭔가를 결정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답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한 언어학과 학생 드림

 

 

첫째, 질문주신 호주 국적의 한국인 Audiologist  (이름은 공개하기 좀 그래서 Kim 선생님이라 하겠습니다.) 이메일 주소는 답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물론 제가 Kim 선생님께 여쭈어보지는 않았지만 이런 도움으로 메일을 보내시면 선뜻 응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메일 주소 출처는 저(브라이언송)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언급하셔야 아실 것 같습니다.

 

 

 

둘째,  청각학 개요를 파악할 수 있는 기본도서 소개해 드립니다. 국내에서 석사과정을 하셔도 꼭 읽어보셔야할 도서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제가 공부했던 것 보다 많이 업데이트(에디션 넘버) 되었더군요.  Frederick N. Martin 공저 Introduction to Audiology 는 기본도서로 한번 정독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머지 아래 두권은 조금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본격적으로 석사과정 들어가시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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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라이언송 브라이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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