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블로그를 활용하는 프리젠테이션 교육방법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고집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블로그이기는 하지만, 제 업무와 관련된 것 이외에는 가급적 포스팅을 하지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페이지 뷰(방문자 수)에 급급했다면 제 블로그에도 취미, 여행, 음악 같은 내용들도 함께 포스팅했을 겁니다. 시작할 때 부터 블로그를 내릴 때까지 오로지 청각전문 블로그를 목적으로 한 브라이언송's Ear & Hearing 은 제목에 맞게 청각전문 블로그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사진 d4deepan.blogspot.com

가급적이면 블로그에 밋밋한 주제로 식상한 내용으로 올리는 것을 꺼려합니다. 마치 밀린 숙제 하는 마냥 재미없고 신나지도 않으며 무언가를 갈구함을 느끼지 못하기에 제가 쓴글을 읽고 나서도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달 전에 스타키보청기 논현센터, 중랑센터 직원들을 위해 워크샵 강의를 요청받았습니다. 어떤 주제로 해드릴까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해드릴까 하다가 제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하다보니 블로그만으로도 충분한 교육의 툴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교육을 듣는 분 입장에서는 교육당일 나누워 준 자료는 그 때 뿐이라는 것을 우리는 그 동안 살아오면서 잘 알고들 있을 겁니다. 그러나 블로그와 같은 경로는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는 장소라면 하루 24시간 언제든 자신의 시간적인 여유가 허락되는 상황이라면 얼마든지 접속이 가능한 방법이기 때문에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면 매우 효율적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블로그가 교육자료로서 활용될라면 블로그에 꾸며진 내용과 그림이 적절하게 배열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스타키보청기 논현센터, 중랑센터 직원들을 위해 진행한 제 강의 자료와 내용을 잠시 올려보겠습니다. 해당 PT 슬라이드에는 주제에 대해서 제목을 적어놓고 적합한 이미지 그림 하나만 준비하면 됩니다. 그런 다음 해당 주제에 맞는 자신의 블로그의 내용을 링크 삽입을 걸어놓으면 끝납니다.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다면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업종, 어느 업계에 계시든 교육을 담당하는 업무를 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블로그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으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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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내에 포스팅 되어 있는 자료가 강의실에서는 어떠한 분위기로 보여지고, 받아들여지 실제 강의실에서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