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이 정상범위에서 벗어난다고 해서 모두 안경을 쓰지는 않습니다. 시력 보정이 필요한 경우에 안경을 사용하는 것처럼, 청력도 정상에서 벗어난다고 해서 모두가 보청기를 찾는 것은 아닙니다. 보청기가 필요 단계, 즉 경도(40dB)이상 되는 경우에 보청기 사용을 권고합니다. 그러나 중도, 중고도에 이르는 청력손실을 보여도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는 분 또한 많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유럽의 사례입니다.


유로트랙1 보청기 시장 조사 결과에서 나온 그래프입니다. 유럽을 대표하는 국가로 영국, 프랑스, 독일 3국의 데이터입니다. 난청 인구 중에서 실제로 보청기를 사용하는 인구를 비율로 나타낸 자료입니다.  





1. 그래프에서 파란색 바는 '청력손실이 있다'고 본인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비율입니다. 전체 인구 대비 난청인구(청력손실 인구) 비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미국인 중 11.3% 는 청력손실을 갖고 있다고 이곳에서 알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노년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독일(13.1%)을 제외하고는 청력손실 인구 비율은 10% 안팎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국 9.5%, 프랑스 10.4%입니다.




2. 그래프에서 빨간색 바는 전체 인구 대비 보청기를 갖고 있는 비율입니다. 그래프 좌측 순서대로 독일 4.2%, 영국 3.7%, 프랑스 3.1%, 미국이 2.8%입니다.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만 아마도 이 수준에 미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3. 마지막으로 그래프에서 연두색 바는 청력손실이 있는 즉, 난청인구 중에서 실제 보청기를 갖고 있는 비율입니다. 실제로 중요한 대목입니다. 난청이 있음에도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거나 구입을 하지 않는 인구를 추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38.6%로 가장 높습니다. 표에서는 알 수 없는 숨은 정보가 있습니다. 영국의 경우 NHS(National Health Service)에서 무상으로 보청기를 제공해 드린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부의 지원이 있기에 40%에 가까운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난청이 있는 10명 중에서 4명 정도는 보청기가 있다것입니다. 독일이 31.8%, 영국이 29.8%, 미국이 24.6%로 조사되었습니다. 유럽의 경우(대표하는 3 국이기는 하지만) 난청이 있는 10명 중에서 3~4명은 보청기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나머지 6~7명은 난청이 있음에도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유럽에 비해서 미국이 좀 더 낮은 사용율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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