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한장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인공와우

블로그를 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사람들을 만날 때 마다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가 인사가 되어 버렸습니다. 도움이 많이들 되고 있다 하시니 저로서는 반가움과 고마움이 느껴집니다. 한편으로는 행동거지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여기서 블로그가 더 활성화되는 날엔 저의 삶이 곤란해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모락모락 피어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분이 이메일로 인공와우 관련된 정보를 요청해 오셨기에 제 블로그 범주에 "인공와우"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따복따복 블로그를 키워갈 생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공와우가 대체 어떤 장치인지 그림 한장으로 끝내버리는 이미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인공와우는 이과적인 수술을 통해 장치를 이식(수술)받는 것입니다. 보청기와 마찬가지로 소리를 듣게 해주는 청각 보조 도구이긴 하지만, 보청기 처럼 내가 돈을 지불하고 구입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씩 하나씩 포스팅 하도록 하지요. 앞으로 시간되는대로 인공와우 쪽에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청각시스템 즉, 정상적인 소리를 듣는 과정에 심한? 문제가 발생하였기에 보청기로도 안되서 인공와우라는 수술방법을 통해 소리를 듣고자 하는 것이지요. 그림의 번호 순서대로 소리가 들어와서 뇌로 전달되어 집니다.   

1번) 어음 처리기- 2번)트랜스미터 코일- 3번)임플란트-4)수신기&자극기- 5)전극(달팽이관에 삽입)

☞ 1번과 2번은 외부장치라고 하구요, 3번부터 5번은 내부장치라고 합니다. 이렇게 외부장치와 내부장치는 각각 마그넷(자석)이 부착되어 있어서 서로 붙게 되어 있습니다. 이 두 장치가 연결되어야 비로소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해가 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