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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er hair cell

[웨이브히어링] 달팽이관(와우)의 오묘한 기능에 대해서 아시나요? 우리가 소리를 듣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감각기관이 바로 귓속 깊숙히 자리 잡고 있는 달팽이관입니다. 마치 달팽이 모양을 닮아서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와우(cochela)라고도 하는데, 누구나 좌측과 우측에 하나씩 전부 두 개의 달팽이관을 갖고 있습니다. 조물주가 정말 기가 막히게 만들어 주신 건데 달팽이관의 기능과 역할을 알고나면 참으로 신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달팽이관(와우)의 실제 크기(사이즈)는 새끼 손톱모양이라고 합니다. 정말 작죠? 아래 그림은 귀 해부도 입니다. 센터에 갖고 계신분들 많으시죠? 일부러 조금 크게 보이듯 만든것이지 실제로는 매우 작습니다. 검정색 블럭으로 테두리를 해 놓은 것이 바로 달팽이관입니다. 이 달팽이관으로부터 해서 가운데 그림(뇌)으로 연결되어 올라가는 것들이 .. 더보기
말소리 구분의 어려움, 이것이 알고 싶은가? 그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소리가 들리기는 하지만 정확하게 말소리가 구분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왜 그런지를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내용을 이해하는데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겠으나, 이러한 이유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보청기 탓을 하는 분들은 주의 깊게 들어볼 만한 내용입니다.사진 kb.osu.edu ANSI S3.5-1997에서는, 가청 주파수 3,000Hz 이상의 주파수들이 구어(spoken language) 인지를 위해 필요한 가청발화단서(소리를 듣고 무슨말인지 추측할 수있는 단서)의 25%를 차지한다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사람들 말소리를 알아듣는데 3,000Hz 이상의 주파수들 정보가 25%를 차지하기 때문에 3,000Hz 이후로 손상을 보이는 청력손실이 있게 되면 말소리를 알아듣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 더보기
인공와우(CI)를 통해 전기적인 자극으로 소리를 들을 때 신체의 반응은? 인공와우 이식을 하게 되면 전기적인 자극으로 소리가 전달되어 집니다. 그럼 우리 신체는 전기적인 자극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 누구나가 뇌에서 소리를 감지한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에너지의 변환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렇게 변환이 되어야만 소리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에 귀에 도달된 소리들이 음향에너지(외이도)- 기계에너지(중이)- 액체에너지(내이)- 전기에너지(와우이후)의 변환과정을 거쳐서 우리의 뇌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어느 세월에 전달되냐구요? 그게 조물주의 놀라우신 능력아닐까요? 광케이블 이상의 속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자세히 생각해 보면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음향신호에서 전기 신호의 변환 과정 그런데 인공와우는 에너지의 변환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