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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질의] ABR 검사결과를 토대로, 저의 청력손실 정도를 알려주세요. 자신의 청력 상태에 대해서 상담받고 싶은 분들께서는 궁금하신 내용과 검사 결과 자료를 스캔해서 보내주시면 상담해 드린다고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며칠전 제게 이메일로 자신의 ABR 검사를 2회 실시한 자료를 보내주시면서 검사 결과가 궁금하다 하셨습니다. 이번 기회에 ABR 검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며칠전 청년이라는 아이디로 젊은 남성 ( 26세) 이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내용인 즉, 지방의 OO 국립대학교 병원 이비인후과에서 ABR검사 (간단히 뇌파검사라 칭하겠음. 정확한 검사 명칭은 '청성뇌간유발반응검사')를 받았는데, 병원에서 아무런 결과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아서 제대로 듣지 못했다고 검사 결과를 보내드리오니 검사 결과를 판독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메일을 보면서 들었.. 더보기
dBnHL과 dBHL의 차이를 이해해야 유소아 피팅이 가능하다. 올바른 보청기 사용을 위해서는 청력을 측정하고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는 청력검사 수행이 용이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현재 청력상태를 알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한 보청기 조절에 있어서도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의사표현이 완성되지 않은 유/소아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다. 성인과 아동의 청력검사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검사라고 하면 무엇보다 기준이 되는 단위를 비교해야 하는데, 여기에서 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사진 teamespinoza.com 유소아 보청기 피팅과 관계된 분들 그리고 학부, 대학원생들이 이에 대한 질문을 자주 하는데 그 궁금함을 풀어줄 간단한 페이퍼 글을 소개하고자 한다. 관련 논문을 검색하다 평소 눈여겨본 내용을 찾게 되어 간단하게 포스팅을 올려본다. 쉽게 .. 더보기
ABR 검사로 유소아 난청 진단을 받은 경우, 부모가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 유.소아의 경우 청력손실(난청) 유무와 난청의 정도를 알고자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경우 일반적으로 청성유발반응검사(ABR, ASSR)를 실시하게 됩니다. 성인 난청과 다르게 아동 난청의 경우에 난청이 있다고 하면 부모의 가슴에는 청천병력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같은 병원에서 검사를 다시 해보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겨서 검사를 받기도 하십니다. 누구나 해볼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때 부모님들이 꼭 알고 계셨으면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검사 결과를 기억하고 알고 계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외에 몇 가지가 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게 되면 대부분 그런가 보다 하고 믿게 되고 의료진이 제시하는 절차를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그런데 암 진단 또는 이와 유사한 중증에 해당되는.. 더보기
대한이과학회 20주년 기념학술대회 & 이과검사의 술기와 판독(아산병원) 대한이과학회 20주년을 기념해서 학술대회 그리고 이과검사의 술기와 판독에 대한 주제를 갖고 아산병원에서 개최 됩니다. 청각학 관련되어 리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오니 참석해서 들어보심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해드립니다. ☞ 4월 3일(토)~4일(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 스케쥴입니다.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내용이 조금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청각학 관련된 내용을 쭉~살펴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특히 이과질환 진료지침 개발 중간보고라, 보청기 및 인공와우 대상자와 관련이 있는 주제이기에 의미있는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인공와우, 안면신경 마비, 메니에르 병, 돌발성 난청, 중이염, 신생아 청력검사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 4월 4일(일)시간에는 특별하게 비디오 세션이 준비되어 있어서 화면.. 더보기
제9회 청력검사 강습회 안내(양산 부산대학교병원) Photo Starkey Labs. 청력검사의 기초부터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청력검사의 종류와 방법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강습회가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위 그림처럼 사람의 청력을 측정하는 검사법들이 되겠습니다. 귀에서 뇌로 이어지는 청각시스템의 부위별 측정이 가능하며 이 청각시스템의 전체적인 결과를 판독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이번 강습회는 보청기를 취급하는 전문가들에게는 고객 및 환자의 청력을 보다 넓은 안목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관련 전공 학부 및 대학원생들에게는 청력검사법에 대한 리뷰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보청기 비지니스를 생각하고 계시는 예비 창업자분들께는 더없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보청기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 더보기
2010년부터 청각장애 판정받기 더 어려워진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청각 장애인으로 판정 받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고시한 장애등급 판정기준 을 항목별로 전년도 기준과 무엇이 얼마나 강화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여기서는 청각장애 판정에 대한 부분만 논하겠습니다. 4. 청각장애 판정기준 가. 장애 판정의 (변경없음) 청력검사실과 청력검사기(오디오미터)가 있는 의료기관의 이비인후과 전문의 나. 진료기록 등의 확인 (변경없음) 장애진단을 하는 전문의는 원인 질환 등에 대하여 6개월 이상의 충분한 치료 후에도 장애가 고착되었음을 진단서, 소견서, 진료기록 등으로 확인하여야 한다.(필요시 환자에게 타병원 진료기록 등을 제출하게 한다.) 다만, 장애 상태가 고착되었음이 전문적 진단에 의해 인정되는 경우 이전 진료기록 등을 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