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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세포

[웨이브히어링] 10대 이어폰 사용은 소음성난청, 보청기 착용으로 이어질 가능성 매우 높아 하루 동안 자신의 지하철 이동 시간을 계산해보고, 이때 습관처럼 이어폰 사용을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학창시절, 직장 시절을 포함해 10년을 이렇게 출퇴근 시 이어폰을 사용하는게 생활화 되어 있는 분이라면, 소음성 난청으로 가는 확률은 상당히 높을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KBS 공아영 기자님이 글을 잘 뽑아주셨습니다. 이미지 KBS 뉴스/ 공아영 기자 gong@kbs.co.kr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10대 '소음성 난청' 환자는 지난 2006년 306명에서 2010년 394명으로 최근 5년 사이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전체 난청 환자의 38%는 30대 이하의 젊은층 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난청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60대 이상이 17%이니 2배 이상 높은 겁니다. 10대 청소년들의 .. 더보기
청각학 관점에서 바라본 음향대포(지향성 스피커)의 심각성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음향대포(지향성 스피커) 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위해성 논란으로 도입을 유보하기는 하였지만, 정말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제 시사매거진 2580 보도에서도 잠시 언급은 되었지만, 이 음향대포가 얼마나 귀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향성 스피커 지향성 스피커는 일반적인 스피커와는 다르게 사운드(소리)가 앞/뒤/전/후로 방사되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직선으로만 소리를 내보내는 스피커를 말합니다. 스피커를 아무리 크게 틀어도 스피커 옆에 있거나 뒤에 있으면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음향퍼짐현상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주위의 다른 음향에 간섭을 받지 않고 선명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 더보기
용어알기(11): Presbycusis <노인성 난청> 그림 premus 글 브라이언송 ☞ 많은 사람들이 노인성난청을 난청의 종류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난청의 종류는 전음성, 감각신경성, 혼합성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노인성난청은 단지 특징으로 분류해 놓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노인성"이 의미하는 것은 노화 과정에서 비롯되어 난청이 나타나는 특징을 의미하는 것으로 난청의 종류에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니 그 의미가 쉽게 와닿지 않는 것 같아서 쉽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성난청 [老人性難聽, presbycusis] 노화가 원인이 되어 내이(內耳)에서부터 뇌의 청각 중추에 걸쳐 일어나는 난청으로 요약되어 있습니다. ☞ 내이부터 뇌의 청각 중추까지라 함은 해부학적으로 달팽이관(와우)부터 청신경을 따라 뇌까지 이르는 부분.. 더보기
7th APSCI 싱가폴- 미리보기(1) 2009년 12월 1일 싱가폴에서 시작하는 인공와우학술대회에 미리한번 둘러보겠습니다. 참고로 홈페이지를 통해 알수 있는 정보들로만 살펴 보겠습니다. 출발~!! 공식 웹사이트 바로가기: http://www.apsci2009.com.sg/index.html 12월 2일 공식일정 프로그램을 보면.. 파란색 부분 Panel Symposium 영역에서는 우선 1A : Electrode Design (달팽이관에 삽입하는 인공와우 전극의 설계 & 업그레이드 부분), 1B: Auditory Cell Preservation (청각세포보존) & Regeneration (재생) 등, C1: Electrophysiology(전기 생리학으로 와우 술전 또는 술후 검사방법)에 대한 최신 정보가 논의 되겠죠? 다음 같은 시간 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