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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_피팅노하우

용어알기(11): Presbycusis <노인성 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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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premus 글 브라이언송

☞ 많은 사람들이 노인성난청을 난청의 종류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난청의 종류는 전음성, 감각신경성, 혼합성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노인성난청은 단지 특징으로 분류해 놓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노인성"이 의미하는 것은 노화 과정에서 비롯되어 난청이 나타나는 특징을 의미하는 것으로 난청의 종류에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니 그 의미가 쉽게 와닿지 않는 것 같아서 쉽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성난청 [, presbycusis]


노화가 원인이 되어 내이()에서부터 뇌의 청각 중추에 걸쳐 일어나는 난청으로 요약되어 있습니다.

 

☞ 내이부터 뇌의 청각 중추까지라 함은 해부학적으로 달팽이관(와우)부터 청신경을 따라 뇌까지 이르는 부분이며, 소리를 받아들여 뇌까지 정확하게 전달하는 경로입니다. 따라서 "소리를 듣고 그 소리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해주는 기능"이 내이부터 뇌의 중추까지 담당하는 주된 기능입니다.


 

신체의 여러 기관의 노화와 마찬가지로 청각계에도 갖가지의 노화현상이 일어나 청력이 악화된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40∼50세에 이미 청력이 상당히 악화된 사람이 있는 반면 70∼80세에도 난청상태에 이르지 않은 사람도 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 65세 이상을 통상적으로 노인이라고 분류한다고 보았을 때, 65세 이상되면 모든 사람들이 난청이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단지 '노인성'이 의미하는 바는 일반적적으로 신체에 노화과정이 진행되는 경우, 청력 역시 고주파수쪽에 두드러지게 손실이 발생하는 그 특성을 의미합니다.


 

청력의 악화는 중이()·내이·청신경·청중추 등 청각계 전반에 걸쳐 기능저하 증세가 복잡하게 얽혀 일어나는 것이지만, 그 주체가 되는 것은 와우모세포()와 청신경세포의 퇴행변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노인성 난청감음성() 난청이고, 양쪽 귀 모두 악화되어 있다. 또한 청력악화는 일반적으로 저주파음에 대한 것보다 고주파음에 대하여 심하고, 청력도(audiogram)는 고음점경형()이 된다. 그리고 신경세포의 퇴행변성이 현저할 경우에는 순음청력악화의 정도와는 불균형적으로 어음청력이 악화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 청력손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달팽이관 내의 청각세포(외유모세포와 내유모세포)의 손상 및 사멸입니다.  노인성 난청의 주요 특성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1) 청각세포의 손상으로 기능이 많이 저하되어 있는 감각신경성 난청 (2) 양쪽 모두 비슷한 청력손실 패턴 (3) Ski- slope 형태의 고주파수 손실이 두드러짐 (4) 어음 명료도(말소리 이해능력 또는 어음 분별력)저하.

 


 

(4)번의 경우는 소리를 듣는 가청검사(들린다, 들리지 않는다를 측정하는 순음검사) 결과는 좋게 나오는데, 어음 청력 검사(말소리를 듣고 따라하는 검사)는 이상할 정도로 변별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이는 청각세포의 기능에 퇴행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리는 잘 들리는데 무슨말인지 못알아듣는 경우가 대부분 여기에서 비롯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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