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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본

[고막형보청기] 보청기 사이즈, 안 보일려면 귓본이 깊게 잘 나와야 한다. 제가 보청기 피팅 교육이나 강의에서도 중요하다고 언급드리면서 꼭 짚어 드리는 부분입니다. 고객들은 이왕 보청기 하는거 보청기가 작고 이쁘게 그리고 외부에서 보았을 떄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심적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객이 완성된 보청기를 찾으러 가는 날 (HAOD, Hearing Aid Orientation Delivery),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크다 싶은 마음을 갖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 것 같습니다. 보청기 피팅에는 물리적인 측면과 음향적인 측면이있는데 오늘 설명드리는 부분은 물리적인 측면으로 보청기가 고객의 귀에 딱 맞아야 합니다. 여기서 '딱 맞음'이란 표현은 아주 미세하지만 아프지도, 않고 아주 미세하지만 헐겁지도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아주 비위 맞추기 힘들죠? 그리고 사이즈 .. 더보기
초소형보청기 '오토렌즈' 실제 접수된 귓본 케이스 비교 PASS or FAIL 오토렌즈에 대한 관심이 실제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6일(화) 공식 런칭 이후 주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런칭 이후 워킹데이(수,목,금) 3일 동안 스타키코리아에 오토렌즈 제작으로 오더(Order In;접수되어 제작으로 진행)된 귓본 중에서 적합한 귓본과 그렇지 못한 귓본을 골라보았습니다. ☞ 귓속 모형을 투명 아크릴로 제작하여 만든 상담용 이어블럭입니다. 기존의 고막형(CIC) 보청기(빨간색 보청기)와 오토렌즈(검정색)를 외이도 깊이에 맞게 실제 사이즈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우측의 그림은 오토렌즈만 삽입한 귀 모형입니다. 기존의 고막형(CIC)보다 한 단계 더 안쪽으로 깊게 장착하게 되는 것이 오토렌즈(초소형보청기)의 핵심입니다. 그래야 외부에서 전혀 보이지 않게 되며 전문적.. 더보기
오토렌즈(초소형 보청기) 귓본채취- 실습과정[동영상] 7월 6일 (화) 오토렌즈 공식 런칭에 기대 이상으로 국내의 많은 보청기 전문가분들이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기대 이상의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셨기에 준비하는 입장에서 기쁘게 임할 수 있었습니다. 런칭 세미나 당일 참석을 하지 못해 실습에 임할 수 없었던 분들을 위해 오토렌즈- '귓본채취과정' 을 동영상 자료로 준비해 드립니다. 참조하세요.^^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 제작을 위한 귓본 채취 작업은 현재 고막형 단계까지 제작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귓본 채취 도구로는 외이도 안쪽 깊숙하게 실리콘 재질을 넣을 수 없습니다.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고막 바로 앞 부분까지 귓속 모형을 취형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오토렌즈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아래 그림처럼 최대한 고막에 가깝게 솜을 넣는 .. 더보기
[보청기 학습자료] 귓본 채취 후, 리텐션 영역 확인해보기 연속적으로 귓본에 대해서 포스트를 올리고 있습니다. 대다수 딜러분들께서 보청기 제작을 위해 보내오는 귓본들을 살펴보면 귓본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채취한 고객/환자의 귓본 상태를 꼼꼼히 챙겨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보실 때 무엇을 생각하고 보는지도 포인트가 있어야 합니다. 귀 내부 모양이 S자형 굴곡으로 되어 있기에, 귀 내부를 채취하고 나면 그대로 모양이 복사되어 나오는 것은 당연하겠죠. 그럼 굴곡이 있기에 귓본 상태를 체크하는데 있어서는 앞과 뒤(anterior-posterior), 위와 아래(superior-inferior) 관점에서 체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 내부 모양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고객/환자의 몫이기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만 우선적으로 정확하게 .. 더보기
[보청기 학습자료] 귓본을 토대로 한 보청기 사이즈별 리텐션 영역이 다르다. 동일한 귓본을 갖고서라도 고객/환자가 원하는 보청기 사이즈에 따라서 귀 내부에서 밀려나오지 않게 지탱해 주는 영역(리텐션 영역)이 달라집니다. 귓본에 대해서 보청기 제작과 관련되어 디테일하게 공부할 수 있는 자료라 생각되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보청기는 디테일이 요구되는 작업입니다. 그림 A, B, C 에서 점점 넓어지는 부분으로 빨간색 라인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리텐션(Retention) 영역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외이도는 입구에서 부터 안으로 들어갈 수록 점점 넓어지는 부분이 있게 마련입니다. 사람마다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안쪽으로 들어갈 수록 입구 쪽보다는 넓게 벌어지는 형상을 갖습니다. 시각적으로 설명을 쉽게 드리자면 그림 A에서 보면 사람이 마치 발을 벌리고 서 있는 모습 보이시죠? 외이.. 더보기
[보청기 학습자료] 내 귀에 보청기가 맞지 않는 문제. 그 6가지 원인은? 사람마다 귀 내부 모양이 10인 10색 다르기 때문에 보청기라는 것은 맞춤형으로 제작을 하게 됩니다. 귓본을 토대로 제작에 들어간 보청기를 사용자가 사용하다 보면 초기에 귀에 잘 맞지 않는 경우들이 가끔씩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두번 세번 작업을 다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사용자의 귀 내부 모양, 귓본 자체 문제 등이 결부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보청기가 귀에 맞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 그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그림은 보청기 문제점에 대해서 가장 문제가 발생하는 6가지 케이스입니다. 귓본을 토대로 보청기 안착 형태(주황색)를 그림으로 도식화하였습니다. 보청기가 잘 맞지 않는다고 고객/환자가 컴플레인 하는 문제로 삽입시 문제, 리텐션 문제, 편안함 문제, 피드백 문제, 리시버 방향.. 더보기
[웨이브히어링] 귓본(이어몰드)의 해부학적 명칭 알아보기 보청기를 맞춤에 있어서 첫 단추가 사용자(환자/고객)의 귓 내부 모형(귓본)을 정확하게 채취하는 것입니다. 모든 보청기 제조사는 각 센터 또는 난청 클리닉으로부터 전달 받은 귓본을 토대로 제작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귓본(이어몰드)의 해부학적인 명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청기를 처방하고 보청기를 제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귓본입니다. 이 귓본 채취 과정을 별거 아닌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보청기 맞춤에 있어서 귓본을 깊숙히 그리고 정확하게 채취하는 것은 보청기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분들의 만족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이는 보청기 피팅의 첫단추 입니다. 왜 맞춤형 보청기(Custom Hearing aid)라고 할까요? 사람마다 동일.. 더보기
초소형 보청기(오토렌즈), 귓본 제작을 위한 도구(임프레션 키트) 초소형 보청기 제작을 위한 임프레션 키트(Impression Kit)가 스타키 미국 본사로부터 입고되었습니다. 임프레션 키트는 쉽게 말해서 귓본을 채취하기 위한 도구박스를 말합니다. 하나씩 그림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저희는 7월 공식 런칭을 앞두고 바쁘게 준비중에 있습니다.^^ ☞ 위 박스를 개봉하면 실리콘 카트리지(실리콘액 2종이 한 세트), 이어건(기존의 주사위 대체), 믹싱기(기존의 주사위 앞부분에 해당되는 부분), 측정 게이지, 새롭게 제작된 솜(코픈댐), 오토이지(미네랄 오일), 이어라이트(LED 조명)가 들어 있습니다. ☞ 지금부터 하나씩 하나씩 그림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이어건과 실리콘 카드리지를 결합한 모습입니다. 기존에는 손으로 반죽을 했지만 오토렌즈 전용 임프레션 실리콘 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