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제 페이스북을 통해서 보는 SBS8news(SBS뉴스)의 임팩트 있는 메세지 전달력이 참 맘에 든다. 관련 이미지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설명이 동시에 전달되어 받는 이로 하여금 일목요연하게 정리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나의 직업적 특성상 청각 역시 다른 감각기관과 더불어 뇌와 아주 절대적으로 관련이 깊기 때문에 뇌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권해볼 만한 간단한 소식이라 포스팅을 올린다. 아래 포스팅에 사용한 이미지는 페이스북 계정의 SBS8news(SBS뉴스)에 소개된 내용임을 밝힌다.
앉았다 일어서기를 잘하면 사망률이 감소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앉았다 일어나는 과정의 자세를 유지하려면 몸 속 650개 근육이 발달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심혈관이 약하면 근육이 발달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에 관여하는 게 뇌 기능인데, 뇌 기능이 활발하지 않으면 좌우 균형을 잡기 어렵다고 한다. 앉았다 일어나는 간단한 동작은 돈 들이지 않고 집에서 쉽게 해볼 수있는 동작으로 심혈관과 뇌 건강을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다고 한다.
걷는 속도 역시 건강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지표가 된다고 한다. 느리게 걷는 노인은 빠르게 걷는 노인보다 치매와 뇌졸중 위험이 높다고 한다. 달리 말해 빠르게 걸을 수 있도록 체력을 키우면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내 주변의 어르신의 걷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길 바란다.
신체적인 운동 외에 청력손실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알고 계셔야 할 운동도 있습니다. 청력은 예방이 제일이라고 할 만큼 손상되면 치료나 수술로 해결하는게 어렵습니다.
청력손실이 더 떨어지는 것을 막는 방법 중에 한 가지는 손상된 청력만큼 적절한 증폭을 통해서 뇌에 꾸준하게 청각자극을 전달해 주는 것입니다. 이를 전문용어로 청능재활이라고 합니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다 보면 그 다음 단계는 말소리가 잘 분별(구분)이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저하되는 말소리 분별력(청신경 기능) 퇴행 속도를 최대한 늦추려면 역시 운동(청능재활)을 하셔야 됩니다.
뇌에 청각자극을 꾸준하게 주는 것도 뇌의 입장에서 보면 운동입니다. 보청기 착용을 권고받거나 진단을 받으신 분들이라면 늦지 않은 시점(청력이 더욱 떨어지지 않는지)에서 보청기를 통한 뇌에 충분한 소리 자극을 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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