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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_상담테크닉

고주파수 청력손실, 수술없이 대체 가능한 보청기 테크놀로지는 없을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말이 있습니다. 청력에도 이런 비유가 가능할까요? 세상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의 범위 보다 대화에 필요한 가청 주파수 범위는 제한되어 있죠.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비유가 청력에도 가능합니다. 단, 잇몸으로 씹을 때 아프면 안되는 것처럼 부작용은 최소로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사진 starkeyhearingtechnologies.com



고주파수 영역에 두드러지게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고음급추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데 정도와 모양에 일정한 차이가 있습니다만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청력검사 결과를 예를 들어 설명 드려보겠습니다.  <이하 청력도 인용 raisingdeafkids.org>
 

 




 




 

20dB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1500Hz 이후 부터는 좌/우측 귀 모두 급격하게 청력손실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자음 분포가 많이 이루어져 있는 고주파수 대역에서 손실이 있기 때문에 작은 소리, 끝말 등을 자주 놓치게 되며, 특히 다자간 대화 (3~4명이 하는 대화)환경에서는 상대방 말소리의 명료도가 떨어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더욱이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는 말소리 구분이 저하되어 본인 스스로도 난청이 있음을 심각하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보청기 착용을 고려하게 되는데,



이 때 생각하는 보청기의 증폭 원리를 대부분 아래와 같이 생각하시는 것이 일반적이실 겁니다. 물론 과거나 요즘에도 이렇게 증폭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경우에 있어서 특정 영역에서의 증폭이기 때문에 음의 왜곡 등이 있어서 보청기 사용에 있어서 음질 상의 거부감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증폭의 방식과 알고리즘을 변경하여 음질의 왜곡을 최소화 하고자 하는 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음질 왜곡을 최소화하게 되면, 말소리 변별이 더욱 우수해지고 사용자의 만족도는 자연스럽게 높아집니다.  A 영역의 소리를 증폭,복사하여 B 영역으로 재현시키는 방법입니다.  









청력손실로 인해 들리지 않는 고주파수 영역의 말소리 가청력을 복구하기 위하여 1950년대 부터 고주파수 복구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고주파수 정보를 바로 아래 주파수 대역으로 이동(Shift)하면 어떨까 하는 것이였습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청력손실 정도가 덜하고 달팽이관 내 세포 상태가 상대적으로 훼손도가 덜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고주파수 영역대의 정보들을 바로 옆의 아래 대역 주파수로 이동시킴으로써 가청력을 더욱 배가 시키자는 것이고, 실제로 고객이 실감할 정도의 말소리 변별에 명료함을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일전에는 고주파수 대역만 끌어올리는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귀 뒤에 장치를 이식하는 이과적인 방법도 있었으나, 현재는 사장되어 버린 기술과 제품이 되어버렸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구태여 수술 없이도 고주파수 영역대를 증폭/재현하는 기술이 시대를 지나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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