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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관련_핫이슈

[웨이브히어링] 부부젤라 소리, 과연 얼마나 시끄러울까?

 


 

부부젤라. 월드컵하면 열띤 응원 함성이 떠오릅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부터 시작된 응원도구 부부젤라. 남아공 국민들에게는 전통악기라 하지만 이건 해도 너무한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축구를 몰입해서 보는 사람들에겐 가장 귀에 거슬리는 물건 중에 하나가 되어 버렸습니다. 실제 경기장에서 그 소리를 들어본다면 과연 얼마나 큰 소리일까요?


 

 


이번 월드컵 축구 경기를 보면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들리는 소리가 있죠. 마치 벌떼가 윙윙~거리는 소리로 한두명이 불어대는 소리가 아닙니다. 집단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끊임없이 들리는 그 소리가 남아공 전통악기 부부젤라(Vuvuzela)라고 하는데 이 소리가 정말 대단합니다. 어제 뉴스에서는 부부젤라 소리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언급을 하더군요.

 

 

 

조용한 곳에서 측정한 부부젤라의 소리크기는 122데시벨입니다,
그러나 경기장에서는 비행기 이륙 소음 130데시벨에 육박합니다.
매미로치면 100마리가 동시에 울어대는 소리와 맞먹습니다.

 

 

 


그런데 아래 청력도(오디오그램)을 보시면 이해하기 쉽게 소리 크기와 관련된 물체들이 표시되어 이해를 쉽게 돕고 있습니다. 120dB HL을 넘어가는 소리크기와 같다는 겁니다. 청각장애 2급(청각으로 인해 장애를 받을수 있는 최대의 등급: 귀에 대고 소리를 질러도 알아듣기 힘든 소리크기)을 받을 수 있는 소리강도가 90dB HL임을 감안할 때 실제로 부부젤라가 얼마나 큰 소리인지 감이 오실 겁니다.

 

 

 


소리는 단순하게 들리는 것이 아니고 심리음향(Psychoacoustic)적으로 많은 영향을 줍니다. 듣기 좋은 소리인지,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소리인지 말이죠.

 

 




 



통상적으로 소음의 크기를 논할 때 dB A를 사용하는데 각종 메스컴(신문, TV)  에서는 단순하게 dB이라고만 표기를 합니다. dB 뒤에 붙게되는 단위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청력검사는 dB HL, 보청기에서는 dB SPL, 소음의 크기를 나타낼 때는 dB A, dB B, dB C 등이 사용됩니다.

 

단순 dB 표기는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dB를  db라고 사용하는 것도 잘못된 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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