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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학전공자에게, 청각과민(hyperacusis)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논문소개 일상적인 소리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예민하게 통증이 동반되어 예민하게 감지되는 증상을 청각과민(하이퍼아큐시스; Hyperacusis)이라고 합니다. 청각학을 공부하는 학생 중에서 제 블로그에 소개된 이전의 청각과민에 대한 글을 보고 게시판을 통해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해하고 계시는 방향이 조금 다르기에 답변과 더불어 논문한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사진 tsminteractive.com 질문을 주신 학생이 어느 대학교에서 청각학을 전공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기말 시험이나 레포포트 주제가 '청각과민'(hyperacusis)이었나 봅니다. 게시판에 올려진 날 제 블로그 유입 검색어를 보니 "청각과민"과 관계된 검색어가 유독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며칠전에도 대학원 동기인 A대학교 교수 두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더보기
dBnHL과 dBHL의 차이를 이해해야 유소아 피팅이 가능하다. 올바른 보청기 사용을 위해서는 청력을 측정하고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는 청력검사 수행이 용이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현재 청력상태를 알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한 보청기 조절에 있어서도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의사표현이 완성되지 않은 유/소아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다. 성인과 아동의 청력검사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검사라고 하면 무엇보다 기준이 되는 단위를 비교해야 하는데, 여기에서 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사진 teamespinoza.com 유소아 보청기 피팅과 관계된 분들 그리고 학부, 대학원생들이 이에 대한 질문을 자주 하는데 그 궁금함을 풀어줄 간단한 페이퍼 글을 소개하고자 한다. 관련 논문을 검색하다 평소 눈여겨본 내용을 찾게 되어 간단하게 포스팅을 올려본다. 쉽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