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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acusis

청각과민(hyperacusis) 을 느끼는 가수에게 효과적인 뮤지션용 소음방지귀마개 (musician earplug) 며칠 전 국내 모처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른다는 외국 여가수가 청각과민을 이슈로 맞춤형 소음방지몰드(소음방지귀마개) 제작으로 내원을 하였다. 직업상 노래를 부르긴 해야 하나 드럼소리나 일정 수준을 넘어가는 특정한 고음에는 귀에 통증을 느낀다고 하였다. 우리 귀를 해롭게 하는 다양한 소음 중에서 오늘은 음악활동을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 있는 개인 맞춤 뮤지션용 이어플러그 이야기이다. 사진 www.martinwalter.ch 외국인이다 보니 상담을 영어로 진행했는데 혹시나 다른 외국분을 위해서 오늘 포스팅은 영어로 조금 설명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중요한 맥락에는 영어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청각과민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정보 습득차원에서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우선 이 여.. 더보기
효과적인 이명 클리닉을 운영하려면 프로그램 구성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명(귀울음) 문제를 갖고 있는 분들을 위해서 최근에 출시된 지노티나이터스 (이명완화기능을 제공)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문의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자료를 찾아보다 이명 고객/환자를 케어할수 있는 프로토콜을 과연 어떤식으로 구성해서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떻게 클리닉을 셋업하고 어떠한 방법으로 이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좋을지에 대한 가이드 라인입니다. 사진 The Hearing Review 아래 소개하는 프로토콜은 "How to Establish a Successful Tinnitus Clinic" 이라는 제목의 글 그리고 부제로 The basics of setting up a tinnitus patient protocol in your practice. 라는 내.. 더보기
청각학전공자에게, 청각과민(hyperacusis)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논문소개 일상적인 소리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예민하게 통증이 동반되어 예민하게 감지되는 증상을 청각과민(하이퍼아큐시스; Hyperacusis)이라고 합니다. 청각학을 공부하는 학생 중에서 제 블로그에 소개된 이전의 청각과민에 대한 글을 보고 게시판을 통해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해하고 계시는 방향이 조금 다르기에 답변과 더불어 논문한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사진 tsminteractive.com 질문을 주신 학생이 어느 대학교에서 청각학을 전공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기말 시험이나 레포포트 주제가 '청각과민'(hyperacusis)이었나 봅니다. 게시판에 올려진 날 제 블로그 유입 검색어를 보니 "청각과민"과 관계된 검색어가 유독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며칠전에도 대학원 동기인 A대학교 교수 두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더보기
청각과민(Hyperacusis)치료의 한 방법: 핑크 노이즈(PINK NOISE) 이용해보기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불편함을 겪기도 하지만, 정상적이고 일상적인 소리 크기임에도 그 소리 자체에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른바 청각과민 증상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명(tinnitus) 처럼 환자의 유병률이 높지만 마찬가지로 속시원하게 단 시일내에 해결되거나 적절한 치료법이 없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오늘은 청각과민 증상을 갖고 있지만, 병원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치료를 받기 어려운 직업을 갖고 계신 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을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전에 청각과민증에 대한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포스팅을 보시고 현재 자신이 겪고 있는 청각과민증에 대해서 질문을 주신 분이 계십니다. 치과 의료진도 알아둘 필요가 있는 청각과민증(hyperacusis) 비밀댓글로.. 더보기
치과 의료진도 알아둘 필요가 있는 청각과민증(hyperacusis) 제가 요즘 치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간 벼뤄왔던 치아 미백치료를 받고자 치과에 갔는데 치료를 받아야 할 치아가 3개나 있다고 해서 고생을 조금 하고 있습니다. 저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드릴 소리가 정말이지 싫습니다. 그 드릴이 내 입 안에서 윙윙 거려대며 진동하는 소리 자체가 아주 상당히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진료를 받다가 청각과민증이 있는 사람들은 과연 치과 진료를 어떻게 견뎌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치과에서도 상당한 진료 서비스를 만들어 환자를 대하지만 이에 대한 준비는 없는 것 같아서 이 기회에 청각과민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는 하이퍼 아큐시스라고 합니다. 칠판을 손톱으로 긁어 내리는 소리를 들어보았거나 직접 해 본 경험 쯤은 누구나 있었을 겁니다. 상당히 소름돋는 소리.. 더보기
제2회 경희 이명 세미나 (Tinnitus Seminar) 이명 즉, 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을 말하죠. 이비인후과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명 세미나(Tinnitus Seminar)가 개최됩니다. 경희대병원에서 주관하는 이명 세미나는 올해로 2번째 맞게 되는데 이번에는 미국 하버드 대학의 Robert A. Levine 교수가 초빙되어 최근 이명 연구 및 치료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아직까지도 이명이 난치의 영역이긴 합니다만 최근들어 이명에 대한 연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최근 이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참석하셔서 강의를 들어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 저 개인적으로는 Robert A. Levine 박사의 23년간 임상 경험을 통해 나오는 현장의 목소리와 마지막 패널 토의 시간인 '이명환자의 관리' 부분이 가장 관심이 갑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