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림 한장으로 최근 30년 동안의 보청기 테크놀로지 변화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자료의 출처는 Hearing Review (Vol20 No1 January 2013) 자료 입니다.
Hearing aid unit volume (연도별 막대 그래프)
표를 보시는 기준은 그래프의 가로축은 연도(1980년도~ 2011년도까지 30년간의 변화), 세로 축은 판매수량 (unit volume)입니다.
미국(Domestic)의 자체 데이터로서 1980년도 전에도 이미 미국의 연간 보청기 판매수량은 50만대를 넘은 상태입니다. 30년이 지난 2010년에는 4배로 미국 국내 시장이 성장하게 되어 200만대를 초과한 상태입니다.
Hearing aid style (연도에 걸쳐서 초록색 메모)
보청기 사이즈(모양/크기)에 대해서도 지난 30년간 변화된 내용이 큽니다. 통상 보청기가 크기가 줄어든 다는 것은 관련 부품의 크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아날로그나 디티털 기능에 관계없이 세계적으로 외이도형(ITC)의 출시는 1983년도, 고막형(CIC)의 경우 1994년 입니다. 미국에서도 2005년 전까지 귓속형 (ITE) 사이즈가 미국 전체 시장의 75% 이상 차지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보청기의 마이크와 레시버(스피커)가 분리된 형태의 개방형이라 불리는 RIC 타입은 2003년도입니다. 2007~8년도에 접어들면서 귀걸이형 BTE 타입의 전체 시장점유율이 33%에서 70%까지 크게 증가됩니다. 여기에는 정부 지원등의 요인이 작용했을 것입니다. 특이한 점은 RIC 시장점유율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009년도 23%에서 2012년 45%까지 3년만에 두배로 착용자의 보청기 형태에 변화가 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앞으로도 크게 증가되리라 생각됩니다.
Hearing aid technologies (연도에 걸쳐서 파란색 메모)
1995년도까지 아날로그 기능이 공급되고 95년 이후 부터는 본격적인 디지털 보청기가 출시되었는데, 그 기능에 대해서 우리가 흔히 표현하는 O세대 식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본격적인 디지털 보청기 판매가 상용화되기 시작한 2000년도 이전 10 여년 동안 그러니까 1990년대 K-AMP와 디지털 보청기에 적용되는 최초의 압축방식 기능인 WDRC 기능도 이 시대에 본격적으로 출현된 시기입니다.
1995년도 부터 본격적인 디지털 보청기 시대가 열리고 이 때부터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1세대를 시작으로 현재 이 자료 설명에 따르면 2013년도 부터는 6세대에 접어드는 것 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995년도 에서 2000년도까지의 DSP 1세대는 기존의 아나롤그/프로그램 방식이 합쳐진 방식으로 완전한 디지털방식의 구현 직전의 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시기 출시된 보청기는 오티콘 사의 DigiFocus와 Widex 사의 Senso 제품입니다. 모두 귀걸이형으로 출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는 디지털 보청기에 탑재된 주요 기능에 대해서 O세대로 구분해 놓고 있습니다. 업계의 테크놀로지 기반에 대해서 구현이 가능했던 그 당시 기술력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아래 o세대 표기와 노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세대별 대표적인 보청기 테크놀로지의 대표적인 기술력을 나타낸 키워드입니다. 95년부터 2011년까지 대략적으로 지난 15년간 테크놀로지 레벨을 5세대로 구분해 놓고 있습니다.
1G: The first commercial implementation of DSP replicating the previous analog digital programmable aids with some important enhancements and refinements;
2G: The first breakthrough uses of adaptive directional systems;
3G: Open-fit and advanced feedback and occlusion reduction systems;
4G: Speech-in-noise processing that provided for better comfort and reduced cognitive processing load in difficult listening environments;
5G: True wireless capabilities, both via inter-ear and to external mics/receivers.
그럼 2013년 지금 현재의 테크놀로지는 어떠한 것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그 동안 출시되었던 각각의 테크놀로지가 보완되어 서로 융합되어 일종의 패키지 형식으로 제공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아래의 기능이 구현되는 방식을 6세대 테크놀로지 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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