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사로 일하다보면 청각장애 아동을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학부나 석사과정에서 언어치료를 전공하다보면 청각학 과목을 수강하게 되지만 깊이 있게 파고들수가 없습니다. 관련성은 있지만 아무래도 주 전공이 언어쪽으로 가다 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서 막상 실무에 나왔을 때 청각장애 아동을 케어하게 되면 청각학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절실하게 필요로 하게 됩니다.
사진 communicationspeechfeeding.org
안녕하세요?
청각학에 관심이 있어서 알아보다가 선생님의 블로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조언을 얻고 싶은데, 언어치료사와는 달리 청능치료사 카페도 없어서 뭘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몰라 막막해 하고 있을때 선생님의 블로그를 알게되어 이렇게 메일을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20 후반의 여성으로 현재 언어치료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청각장애전문교육기관에서 일하다보니 청각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청각학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꽤 오랬동안하고 있었습니다. 언어치료사에서 청능치료사로 전향할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각학 대학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한림대 일반대학원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를 고민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청각학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지식이 얕기때문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에 가도 수업을 잘 따라갈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커리큘럼을 보니 일반대학원이 더 과목이 세분화 되있는거 같아서요. 또 일반대학원에 가자니 사정이 여의치 않습니다. 공부하면서 일도 병행해야 할 것 같은데... 브라이언 송 선생님께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바쁘시겠지만 메일 부탁드립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