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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송's 강의,교육,여행

아이패드를 활용한 초소형 보청기(오토렌즈:OtoLens) 임상 교육 활용기



아이폰4가 제 손에 들어온지 딱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정말 업무에 150% 이상 능률이 오르고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은 아이패드가 미운 오리새끼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 화면 사이즈와 선명도는 따라올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어제는 A 이비인후과 원장님과 병원 스텝 분들께 오토렌즈 임상 실습을 아이패드로 프리젠테이션을 하였는데 역시 감동적입니다. 


지난 9월 학회에서 만나 뵈었던 A 이비인후과 원장님이 오토렌즈에 깊은 관심이 있다는 말씀을 들었고, 임상 실습 및 교육을 요청하셔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신제품을 런칭하고 네트워크 별로 교육을 수 차례 진행해 왔는데 어제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교육을 받는 입장에 있어서 어느 정도 사전 정보와 지식을 갖고 계신 상황에서 교육을 해드리게 되면 훨씬 수월하고 결과도 우수합니다. 그런데 어제는 그런 느낌을 병원 내 여러 곳에서 들었습니다. 이 병원 혹은 이 센터가  되는 곳이구나~!! 하고 말이죠.




아무래도 이비인후과 의사가 갖고 있는 청각 전반의 지식이 선행되어 있기에 용어나 설명이 좀더 전문적으로 나와도 쉽게 쉽게 넘어갈 수 있어서 편했고, 3개월이라는 시간이 경과되는 동안 한국인 귀에 맞는 오토렌즈의 실제적인 결과값을 갖고 있기에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기도 쉬웠습니다. 





간단하게 오토렌즈에 대한 기본 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10분 이내로 짧게 아이패드를 활용해서 이론 설명을 드렸습니다.

화질이 정말 선명합니다. 무엇보다 장점은 프리젠테이션 하는 동안 준비하는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바로 켜서 바로 화면에 나타나기 때문이죠. 손가락으로 다음 슬라이드를 넘기는 것도 휙~ 넘길수 있구요. 사진이나 작은 부분까지 보여줄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두 개의 손가락을 활용해서 크게 작게 확대와 축소를 할 수있어서 매력적입니다. 이 쯤되면 교육을 받으시는 분도 알아서 감동받게 되어 있습니다. 

시각적인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는 장점이 아이패드에는 있습니다.  





실제 임상에서 귓본을 어떻게 채취 했는지 여부가 오토렌즈 제작의 성패를 좌우하게 됩니다. 오토렌즈를 찾는 환자(고객)의 의도는 단 한가지 입니다. 한국 사람의 경우 미적인 측면이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오토렌즈'라는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를 정말 귀 안에 깊게 넣어서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환자의 귀 사이즈도 문제가 일차적이라면, 이차적으로 정말 귓본 채취가 깊게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듯 임상 실습이 진행되는 포인트마다 설명을 드리면서 바로 바로 임상 실습을 진행하기에는 아주 적격이었습니다. 일단 한 손에 들수 있고 적당한 사이즈에 화질이 너무 우수해서 교육용으로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보청기와 같이 귀 안에 넣은 구조물과 같은 내용을 강의하거나 이미지 사진의 경우 확대가 필요해서 부가적인 설명을 드리고자 할 때는 아이패드가 아주 효과적입니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교육 툴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사진은 iPhone4로 촬영한 것입니다.   


[브라이언송이 갖는 오토렌즈에 대한 생각]

오토렌즈가 국내에 출시(7월 6일)된지 3개월이 조금 지나고 나니 오토렌즈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센터(대리점 & 병원클리닉)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이와 유사한 보청기가 출시될 예정이기에 보청기 최신 동향(보이지 않는 보청기)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에 앞으로는 전문적인 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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