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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_상담테크닉

[웨이브히어링] 소리를 담당하는 우리 뇌의 두 가지 능력

by 브라이언송 201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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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청력을 갖는 사람들은 소리를 듣고 뇌에서 받아들여 질 때, 우리의 뇌는 두 가지 능력에 의해 소리에 대한 분석을 아주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하게 됩니다. 두 가지 능력이라 함은 전문 용어로 주파수 해상력(Spectral Resolution)과 시간 해상력(Time Resolution)인데 이 두 가지 능력이 동시에 수행되는 겁니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소리를 듣고 무슨 말인지 이해하는 모든 과정은 뇌에서 이루어 집니다. 상당수 많은 분들께서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귀가 잘 안들려 보청기를 하게 되면, 소리를 증폭해 주는 보청기의 역할 때문에 소리는 잘 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소리는 들리지만 무슨 말인지, 무슨 의미인지 또렷또렷하게 구분이 잘 가지 않는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포인트!

 


우리의 귀는 소리가 들어오는 첫 번째 관문인 것입니다. 소리를 뇌까지 가지고 올라가야 되는데 중간에 이상이 있어서 소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들이 경로(청각시스템)를 거치면서 왜곡되거나 변해버리는 것이지요. 쉽게 말해서 '사' 가 '자' 로 들려지거나, '하'가 '차'로 들려지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말의 구분, 무슨 말인지 이해하는 것, 소리가 또렷또렷하게 들려지기 위해서는 내이를 지나 청신경에서 뇌까지올라가는 과정 상에 기능의 결함이 많으면 많을수록 말소리 변별이 어려어지게 됩니다. 어렵나요? 

 

 


귀는 감각기관이다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렇듯 우리의 뇌는 들려지는 소리에 대한 처리 능력이 있습니다. 다음 표를 보시면 좀 이해가 갈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듣게 되는 우리말의 자음, 모음이 온전하게 들려져야 서로간의 의사소통에 동문서답하는 일이 안생기겠죠? 이런 자음, 모음을 구분하는 능력이 우리 뇌에는 주파수 해상력과 시간 해상력이라는 기능으로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를 좀 전문적으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파수 해상력이라는 기능이 있기에 모음을 인식할 수 있고, 와우(달팽이관)의 소리 담당 영역도 와우 내부 기능(Tonotopic)에 의해 저주파수 소리는 와우의 윗부분, 고주파수 소리는 와우의 아래부분이 담당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시간 해상력이라는 기능이 있기에 자음을 인식할 수 있게되고, 이는 소리의 크기(강도)에 따라서 순간순간의 변화에 반응을 보이는 기능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설명이 어려우셨죠? 하루 1초도 빠지지 않고 어떤 소리를 듣게 되어 있는 우리의 뇌에는 주파수 해상력과 시간 해상력이라는 두 가지 기능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기에 자음과 모음에 따른 말소리 변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신기할 수 있는 거죠. 다음에는 이 기능이 결여가 된 경우, 즉 심도 난청으로 인공와우라는 장치를 했을 때 인공와우는 이 기능을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용만 하면 완벽하게 잘 들려지는 보청기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해야 되는 적정 시기가 있습니다. 

 

다만 그 시기를 놓치지 않고 착용을 시작한다면,

보청기 효과는 생각보다 높아집니다.  

 

 

 

브라이언송과 상의하세요.

상담 시간 30분이면 충분합니다.

 

 

보청기 착용 시점에 대한 문의

02-736-9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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