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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주파수

나의 청력손실은 어떤 모양일까? Vol.6 (Reverse Cookie-Bite Loss) 이번에는 과자를 깨물어 먹고 살짝 엎어 놓았습니다. Cookie-Bite Loss에 반대 형태로 앞에 Reverse (역, 반대)가 붙여진 것으로 봐서 대충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주파수 영역과 고주파수 영역에서 손실이 나타나며 중간주파수에서는 오히려 손실이 적은 형태입니다. Cookie-Bite Loss의 청력손실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난청을 갖는 분들은 중간주파수 대역인 통상 500Hz, 1000Hz, 2000Hz에서 잘 듣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신이 난청이 있는지 잘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그림 11과 같은 정도라면 굳이 보청기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만 저주파수영역과 고주파수 영역이 많이 손실을 보이는 경우라면 보청기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더보기
나의 청력손실은 어떤 모양일까? Vol.5 (Cookie-Bite Loss) 과자를 깨물어 먹은 모양. 이름 참 이쁘게 짓습니다. 영어 공부를 한 참 할때는 이런 표현들이 있어서 기억하기가 더 쉬워집니다. ☞ Cookie-Bite Loss는 마치 청력결과 모양이 쿠키(과자)를 깨물어 먹은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름짓는것이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누가 붙였는지는 모르지만, 청각학 관련 교과서나 외국의 모든 자료들이 이런 형태의 청력도를 '쿠키바잇로스'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그림 9의 청력도(오디오그램)를 보면 저주파수영역과 고주파수영역보다는 중간 주파수 대역에서 손실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이런 모양의 난청을 갖는 사람들은 저주파수와 고주파수의 소리는 잘 알아 듣습니다. 그런데 중간주파수대역에 손실이 있다보니 잘 들리지가 않겠지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사람에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