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청기 브라이언송

식약청 9일 '귀의날' 맞아, 올바른 보청기 사용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9월에 귀의 날이 있다보니 식약청에서도 9월 4일자 '올바른 보청기 사용에 대한 정보'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약청 홈페이지를 통해 올라온 내용을 포스팅 해드립니다. 소비자분들이 아직도 적지 않은 혼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보청기와 음성증폭기는 다릅니다. 사진 hearingaidsreviewsx.com 아래는 식약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보도자료입니다. 바로가기 http://www.kfda.go.kr/index.kfda?mid=56&seq=18513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오는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난청환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보청기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난청’이란 말이나 소리를 듣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증상이며, ‘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난청환자는 26만.. 더보기
보청기(마이크, 레시버, 앰프) 고장, 수리 발생요인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2012년 여름. 그야 말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연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피곤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십니다. 이러한 여름철 보청기 업계는 수리 또는 고장으로 인한 문제해결 수요가 높아지는 시즌입니다. 주요부품인 마이크, 레시버 그리고 앰프의 고장 원인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사진 lobe.ca 요즘 보청기 고장/수리에 대한 물량 공세가 늘고 있는 시즌입니다. 이미 보청기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아시겠지만, 보청기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 그리고 그 가족분들은 다소 생소한 이야기 일 수도 있겠다 싶어 포스팅을 올려드립니다. hearingaidopinion.com 보청기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보청기도 일종의 전자장치이기 때문에 .. 더보기
청각학전공자에게, 청각과민(hyperacusis)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논문소개 일상적인 소리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예민하게 통증이 동반되어 예민하게 감지되는 증상을 청각과민(하이퍼아큐시스; Hyperacusis)이라고 합니다. 청각학을 공부하는 학생 중에서 제 블로그에 소개된 이전의 청각과민에 대한 글을 보고 게시판을 통해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해하고 계시는 방향이 조금 다르기에 답변과 더불어 논문한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사진 tsminteractive.com 질문을 주신 학생이 어느 대학교에서 청각학을 전공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기말 시험이나 레포포트 주제가 '청각과민'(hyperacusis)이었나 봅니다. 게시판에 올려진 날 제 블로그 유입 검색어를 보니 "청각과민"과 관계된 검색어가 유독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며칠전에도 대학원 동기인 A대학교 교수 두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더보기
외이도염이 있는 경우, 개방형 보청기로 생각을 바꾸어 봅시다. 보청기를 착용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보청기 착용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외이도(귀내부 입구) 내에 염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흔히들 외이염이라고 부릅니다. 보청기를 착용하자니 가려움이 있거나, 알러지 반응이 있거나 또는 염증이 늘 따라다니는 경우 보청기 착용 중단 여부를 고려해야 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청기가 없으면 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이 또한 고민입니다. 사진 blog.sfgate.com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편한 상태는 아닌데 하물며 외부적인 장애 요인까지 있는 경우에는 여간 맘이 쓰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소리는 들어야 겠으나, 보청기 착용을 중단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귓속에 넣는 보청기 말고 무엇이 도움이 될까요? 아래 메일을.. 더보기
포낙보청기(Phonak),주파수이동방식: Nonlinear Frequency Compression 주파수를 이동시키는 기술인 "Frequency Lowering"이라는 주제로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2번째 회사, 오늘은 바로 포낙보청기의 주파수 이동방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이 아주 많이 가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사진 tribune.com.pk 오늘도 역시 주파수를 이동시키는 테크놀로지에 대한 이야기만 언급하고자, 제품의 성능, 음질, 기능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조만간 포낙코리아 신대표님을 만나 식사할 일이 있기에 최대한 험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진 않습니다.D:) 현재 주파수 이동에 대한 제품은 시장에 출시된 기준으로 와이덱스, 포낙 두 회사입니다. 그리고 스타키가 2월에 신제품(X시리즈, 이그나잇 시리즈)을 출시하면서 대열에 합류한 상태입니다. 최신 보청기 기술이.. 더보기
[웨이브히어링] 와이덱스(Widex),주파수 이동 방식: Linear Frequency Transposition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기술적으로 아래 주파수 대역으로 이동시켜서 소리를 증폭하는 보청기 테크놀로지를 'Frequency lowering' 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이 기술을 실제 제품에 적용시켜 판매하는 보청기 제조 회사가 3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Widex 사 의 주파수 이동 테크놀로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진 alex-diaz.com 주파수를 이동시키는 테크놀로지에 대한 이야기만 언급하고자, 제품의 성능, 음질, 기능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곳이라면 제품 모델이나 명칭 만이라도 해당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갖고서 상담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Linear frequency Transposition (LFT) 제조사: Widex.. 더보기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이동하는 Frequency Lowering 테크놀로지 변천사 패션에도 복고의 바람이 불 듯 청각 관련 기술에도 예전에 언급된 테크놀로지들이 점점 더 기술적으로 보완되고 발전되고 있습니다. 오늘 언급하는 내용도 이 중에 하나입니다. 바로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아래 주파수 대역으로 이전시키는 기술적인 방법입니다. 오늘은 그 변천사(History)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brightandassociates.com.au 오늘 포스팅과 관련된 키워드(Key Word)는 Frequency Lowering Technology 입니다. 관련 논문을 검색해보거나 이론에 대해서 더욱 깊게 알고 싶다면 이 키워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1979년 Braida는 1950년대, 1960년대, 1970년대에 걸쳐서 진행되어왔던 Frequency Lowering Technology 에.. 더보기
고주파수 청력손실, 수술없이 대체 가능한 보청기 테크놀로지는 없을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말이 있습니다. 청력에도 이런 비유가 가능할까요? 세상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의 범위 보다 대화에 필요한 가청 주파수 범위는 제한되어 있죠.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비유가 청력에도 가능합니다. 단, 잇몸으로 씹을 때 아프면 안되는 것처럼 부작용은 최소로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사진 starkeyhearingtechnologies.com 고주파수 영역에 두드러지게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고음급추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데 정도와 모양에 일정한 차이가 있습니다만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청력검사 결과를 예를 들어 설명 드려보겠습니다. 20dB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1500Hz 이후 부터는 좌/우측 귀 모두 급격하게 청력손실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자음 분포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