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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상담

스피치 매핑을 통한 보청기 환자 상담법 소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이 이름을 서울성모병원으로 바뀐 이후로 처음 들리게 되었습니다. 강남 한 복판에서 달라지면 얼마나 달라질까 했는데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오늘은 병원 세팅에서 가능하면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보청기 사후관리(Follow Up)에 있어서 현실적으로 쉽고 간단하게 그리고 임팩트 있는 상담툴로서 스피치매핑(speech mapping) 이용법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 브라이언송 제 블로그에는 이미 2010년 5월경에 포스팅한 자료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기능, 효율적인 기능이라 하더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일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이비인후과 학회에서 언급된 내용인 것으로 생각되며, 환자의 보청기 만족도와 효과에 관심을 갖고 계신 강남성모병원 박시내 교수.. 더보기
그녀가 물었습니다, 보청기 양쪽으로 착용하면 머가 얼마나 달라지냐구요?! 어제 모처럼 기회가 되어 20 대 직장 여성 고객과 상담을 하던 중 보청기 양이착용에 대한 말이 나왔습니다. 평상 시 제가 강의 할 때에도 자주 하는 말이지만 상담을 받는 사람은 새로운 정보를 전달 받는 입장이어서 전문가로부터 10 마디를 들었다면 집에 돌아가는 길에 10 마디 중에서 3 마디를 기억한다면 보면 됩니다. 그런데 오늘도 여지없이 상담 하면서 그런 점을 느꼈습니다. 이 사람이 과연 내 말을 얼마나 기억하고 돌아갈까? 실질적인 도움은 되었을까? 하고 말이죠. 특히나 양이 착용에 대한 점은 착용해 보지 않고서는 결코 알 수 없는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사진 venyve.com 누구나 소리를 양쪽 귀를 통해 듣게 되고 머리 중앙(뇌)에서는 양쪽으로 들어온 소리 정보를 시간(타이밍)과 소리 크기(강도.. 더보기
보청기(난청) 고객의 숨겨진 청각정보를 찾아낼 수 있는 지식과 상담 스킬 Patient History Form을 사용하고 계신 보청기센터나 난청클리닉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보청기나 난청 상담을 받아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이에 대한 답을 적어 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본격적인 상담에 들어가기 전에 작성하는 이 설문지 같은 것이 왜 중요할까요? 이 안에는 청각 정보가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때론 종이 한 장이 백 마디 말 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난청 상담이 너무 많아서 어찌할 바 몸둘바를 모르겠는 센터/클리닉이나 이와 반대로 너무 한가해서 하루에 소수정예로 상담하는 센터/클리닉이 있습니다. 모두 고객을 대하는 그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을 것입니다. 어떠한 모습으로 보청기 센터나 난청 클리닉을 운영되더라도 고객 한 분을 상담하는데는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더보기
강의노트: 보청기 상담과 처방  본 자료는 보청기(Hearing Aids)를 취급하고자 하는 이비인후과 난청클리닉 관계자 그리고 보청기센터 담당자분께 교육목적으로 활용하고자 만든 제 강의자료입니다. 또한 아이패드를 통해 교육이 진행되기에 부연 설명이 없습니다. 부탁말씀은 자료를 통해 공부하시되, 무단 도용하시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Hearing aid Counseling & Selection 더보기
(아이패드 체험) 일대일 상담에 활용도가 아주 좋은 iPad 지난 금요일에 업무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는 회사 대표이사님의 배려로 미국 본사로 부터 아이패드(iPad)가 도착하였습니다. 이미 업무 목적으로 대표이사님은 사용하고 계셨고, 중간에 틈틈히 만져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설치하고 주말에 학회가 있어서 세미나장에 들고 나갔는데 역시 물건이었습니다. 일대일로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설명해주고 보여주기에는 최적의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정식적으로 런칭되지 않는 물건을 사용해본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호기심이 가득했습니다. 아이패드를 받고나서 주말에 학회 장에 이 녀석을 데리고 나가기 위해 이것저것 설치하고 알아볼 시간이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세미나 장에서 아이패드를 하루 종일 만지막 거리면서 전에 사용했던 그러나 지금은 이미 다른 사람의 품에.. 더보기
[참석후기] 2010 보청기 워크샵 (아산병원) 지난 일요일 아산병원에서 있었던 2010 보청기 워크샵에 참석하였습니다. 스타키코리아를 대표해서 발표하는 제 강의 시간도 있었지만, 보청기와 관련된 주제로 의사 선생님들의 강의를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경청했습니다. 제가 관심있었던 부분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보청기의 사회적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한이과학회와 대한청각학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그 어떠한 해보다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똑같은 것을 보더라도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달리보여지는 부분들이 있기 마련이죠. 이번 워크샵에서는 유독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보청기에 대한 의사선생님들의 속내를 조금 느꼈다고나 할까요? 저도 강의나 교육을 많이 진행하지만 어쩜 저렇게 설명을 쉽게 술술 잘 할까? 하는 부분에 관심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