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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관련_핫이슈

[미국의 보청기 시장] 최근 25년간의 청각 시장 변화 보고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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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청기 시장 동향에 대한 서베이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는데, 최근에 국내 보청기 시장 동향에 대한 좀 더 정확한 자료를 집계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청각 시장에 대한 보고서를 지난 1월에 받게 되었는데 한동안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오늘에야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통계적인 수치는 중요합니다. 대충 그렇겠지하는 얼토당토 않는 가정과 잘못된 믿음을 하루 아침에 쓰레기통에 넣어 버리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 동안 미국의 청각시장도 관심만 많았지 신뢰도 높은 통계 데이터는 없었던 차에 향후 몇년 동안은 유용하게 활용되어질 자료라 생각이 됩니다. 이번 미국 시장 동향 보고서의 책임자는 Sergei Kochkin 박사로 청각학 영역에서도 많은 공헌을 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저의 석사논문 참고문헌에도 등장하는 분이시지요. 소개해 드리는 보고서 분량이 A4 용지로 출력해보니 21장이나 되는 방대한 분량입니다. 이 중 요약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보고서 제목: Marke Track Ⅷ : 25 Years Trends in the Hearing Health Market
☞ 한글로 번역하자면 "최근 25년간 미국 청각 시장의 변화" 정도 되겠습니다.
저자: 
Sergei Kochkin, Ph. D.
출처:
www.Betterhearing.org


  • 미국의 청력손실인구(hearing loss population)3천 4백 5십만명(34.5million)이라고합니다.

  • 지난 20년간 미국의 청력손실 발현율은 1,000가구 당 266명에서 29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 청력손실 인구의 61%는 남성으로 지난 과거 세대와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 청력손실 인구의 60%는 은퇴연령 이하에서 차지합니다.

  • 미국의 청력손실 인구는 11.3%입니다. (☞ 참고로, 미국의 인구는 3억이 넘습니다).

  • 지난 25년간 미국의 노령화(aging of America)로 인하여 1.6배 빠르게 청력손실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 4명 중 1이 보청기 착용율이 천천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10명중 4명은 중도에서 심도 난청을 갖고 있으며,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 10명 중 1명은 경도 난청이지만,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 보청기의 양이 청취(Binaural Hearing)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양쪽에 청력손실이 있는 사람가운데 90%가 양쪽 귀에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국내의 경우 양이 보청기 사용 비율이 높게 잡아야 20%인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비율이죠. 양이 착용에 대한 인식과 전반적인 보청기 착용 효과는 여기서 출발한다는 것도 과언이 아닐꺼라 생각이 듭니다.

  • 청력선별검사(hearing screening)는 15%가까이 증가되었습니다.

  • 보청기를 생애 처음으로 착용하게 경우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 보청기 맟춤의 37%가 생애 처음 착용하는 사람들이다.
    ☞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게 되는 평균 연령은 69.8세로 조사되었다.
    ☞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는 사람의 가구 수입은 $54K($54,000) 이다.

  • 자신이 난청(청력손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이후, 보청기를 구입하기 전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7년이 걸렸다.
    ☞ 청력손실이 있다고 해서 바로 보청기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이래저래 시간보내다가 구입하는데 까지 7년 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

  • 보청기 시장과 관련하여 서베이 조사 결과, 주 타켓 대상은 다음과 같다. 
    ☞ 은퇴한 커플, 배우자가 없는 독거 노인, 부모가 생존해 계시며 맞벌이를 하는 중년의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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